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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모아나’, 제74회 골든 글로브 2개 부문 노미네이트
입력 2016-12-13 09: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디즈니 ‘모아나, 제74회 골든 글로브 2개 부문 노미네이트
디즈니 신작 ‘모아나가 제 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애니메이션 및 주제가상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모아나는 오는 1월 8일 저녁(현지 시각) 미국 LA 비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제 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애니메이션 및 주제가상 등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지난 월요일(현지 시각)오전, 제 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주최측에서 발표한 후보 리스트에 따르면 디즈니 ‘모아나는 2016년 디즈니 최고 흥행 애니메이션 ‘주토피아와 함께 장편애니메이션 작품 후보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메인 테마곡 ‘How Far Ill Go가 주제가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2개 부문에 작품의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거뒀다.
‘모아나는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부족의 저주받은 섬을 구하기 위해 신이 선택한 전설 속의 영웅 마우이와 함께 모험에 나서는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특히 ‘모아나의 주제곡 ‘How Far Ill Go는 2014년 제 71회 골든 글로브 주제가상에 노미네이트 된 ‘겨울왕국의 ‘Let It Go에 이어 다시 한번 디즈니가 선사하는 주제가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로써 ‘모아나는 북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라는 놀라운 흥행 대기록에 이어 제 74회 골든 글로브에서 2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아 디즈니의 자존심을 세웠다.
한편 제 71회 골든 글로브 장편애니메이션 수상에는 디즈니 ‘겨울왕국이, 제 73회 골든 글로브 장편애니메이션 부문에 디즈니·픽사 ‘인사이드 아웃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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