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한기평, 내년 기업신용등급 또 낮춰
입력 2016-12-12 17:31 
2012년부터 시작된 국내 기업들의 신용등급 하향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부문 25개 산업과 금융부문 7개 산업 전망을 발표했다.
한기평은 산업 간 편차가 있겠지만 조선과 해운을 중심으로 민자발전 등 여러 산업의 등급 방향성이 부정적이기 때문에 내년 신용등급 방향성은 부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기업부문 25개 산업 가운데 유일하게 시멘트·레미콘 산업이 주택경기 호조에 의한 실적 개선과 재무안정성 제고 등 영향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박윤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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