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우병우 공개수배'에 정청래 동참 "나도 100만 원 쏘겠다"…현상금 총 1200만 원
입력 2016-12-12 15:46 
우병우 공개수배/사진=정청래 전 의원 SNS 캡처
'우병우 공개수배'에 정청래 동참 "나도 100만 원 쏘겠다"…현상금 총 1200만 원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잠적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걸린 현상금이 정청래 전 의원에 의해 1200만 원까지 치솟았습니다.

12일 정 전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우병우 현상금이 현재 스코어 1100만원이군요. 저도 100만 원 쏘겠습니다"라고 남겼습니다.

정 전 의원은 이어 "1200만원 현상금이 걸린 우병우를 제 SNS 쪽지로 신고해 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은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공조해 ‘우병우 전 민정수석 찾기에 현상금 1000만 원을 내건 바 있습니다. 김성태 국정조사특위 위원장도 최근 한 방송에서 우병우 소재지를 찾아낸다면 사비로 100만원의 포상금을 드리겠다”며 현상 수배에 동참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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