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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 내년 4월 내한공연 1회 추가 확정
입력 2016-12-12 13: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내년 4월 열리는 콜드플레이(COLDPLAY) 내한공연이 1회 추가 진행된다.
12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당초 2017년 4월 15일 1회 공연으로 진행할 예정이던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2 콜드플레이(COLDPLAY)'가 4월 16일 공연이 전격 추가돼 총 2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해외 아티스트가 이틀 연속 단독공연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카드는 이번 슈퍼콘서트에 대한 국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에 1회 공연과 동일한 규모의 추가 공연을 추진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콜드플레이 측 역시 국내 팬들이 보여준 관심과 열기에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여러 어려움과 예상치 못한 상황에 부딪치기도 했지만, 수많은 국내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추가 공연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며 "더 많은 팬들이 더 큰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슈퍼콘서트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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