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굿모닝MBN]12월 12일 핫클릭 랭킹뉴스
입력 2016-12-12 07:57  | 수정 2016-12-12 08:32
오늘은 인터넷 상에서 어떤 이슈들이
화제가 되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4위입니다~
건조하고 쌀쌀한 날씨가 일찍 다가오면서 독감 바이러스도 한 달 가량 빨리 찾아왔습니다.
독감이 일년 중 가장 많이 유행하는 시기는 2월이지만, 벌써부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2건이 발견돼 유행을 앞당길 것으로 보입니다.
병원 입원실이 꽉 찰 정도로 바이러스가 번지고 있는 만큼, 면역력이 약한 아이와 노인 분들은 감염 예방에 더 신경쓰셔야겠습니다.

계속해서 3위입니다.
박 대통령이 민낯으로는 어느 누구도 만나지 않으려고 했다는 전 청와대 조리장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보통 청와대 직원이 그만둘 경우 대통령과 면담 후 기념사진을 찍기도 하는데 이 조리장은 그만두는 날 박 대통령을 볼 수도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이 머리와 메이크업이 안 됐다며 비서가 대신 박 대통령의 말을 전달했다고 했는데요.
세월호 당일에도 민낯으로 관저에 머물다가 뒤늦게 미용사들을 부른 것이 아니냐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위입니다~
보드카를 판매하는 세계적인 주류 브랜드'앱솔루트'가 촛불집회 사진을 브랜드 광고에 차용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광고 사진에는 촛불이 보드카 병 모양처럼 늘어서 있고, 영문으로 ‘미래는 당신이 만들어 갑니다라는 문구가 쓰였습니다.
많은 누리꾼들이 앱솔루트가 촛불을 상업화하고 있다며 적절하지 못한 처사라는 비판을 쏟아내고 있는 반면, 일부 누리꾼은 현 시국을 잘 이용한
광고 같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1위 살펴보겠습니다.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중국인 관광객마저 감소하면서 연말특수가 사라졌습니다.
백화점 등 유통업계는 연말 분위기를 내기 위해 크리스마스 장식도 앞당기고 폭탄 세일을 했지만 효과가 크지 않다는 분위깁니다.
최순실 게이트, 대통령 탄핵 등으로 사회 분위기가 뒤숭숭한데, 새 경제부총리의 인선이 늦어지면서 경제컨트롤타워는 한달 째 모습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지금까지 핫 클릭 랭킹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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