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슈퍼맨` 김태희 자녀계획 "친구같은 딸 부러워"
입력 2016-12-11 17: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김태희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깜짝 등장, 자녀계획을 공개했다.
김태희는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소다남매 편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범수는 팬사인회를 앞두고 소다남매와 함께 다른 연예인들의 대기실을 찾아 인사를 나눴다. 때마침 김태희가 대기실에 있었고, 이범수는 막간을 이용해 김태희에게 2세 계획을 물었다.
김태희는 "제가 삼남매다. 부모님은 키우느라 고생하셨지만 전 좋더라"라고 말했다. 이범수는 "다복한 가정을 원하시는 구나. 아들이 좋으냐. 딸이 좋으냐"라고 물어봤고, 김태희는 "옛날에는 아들 욕심이 있었는데 지금은 친구 같은 딸이 제일 부럽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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