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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이어티 게임’, 두 번째 주민교환…누가 소속 바뀌게 될까
입력 2016-12-11 13:14 
[MBN스타 최윤나 기자] tvN ‘소사이어티 게임 두 번째 '주민 교환'을 통해 소속이 바뀌는 주민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주 방송된 8회에서는 마동이 5번의 패배를 딛고 소중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평화롭게 연임하며 마을을 이끌어온 높동의 리더 엠제이킴은 팀의 승리를 위해 지금껏 자신을 지지해주었던 친한 동료 채지원을 탈락자로 호명했다.

11일 방송되는 9회에서는 높동의 윤마초가 리더 후보로 다시 한 번 도전해 눈길을 끌 전망이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리더 후보에 입후보하는 윤마초의 모습과 이에 대해 이건 뭐지? 멘붕 온 느낌”, 자격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라는 반응을 보이는 주민들의 모습이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과연 윤마초가 어떤 생각으로 자신을 지켜주고 보호해준 엠제이킴을 리더자리에서 내리려는 것인지, 또 그 계획은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동에서도 불화의 조짐이 내비쳤다. 이해성이 지난 주 상금 분배에서 자신에게 0원을 준 이병관에게 불만을 토로하는 것. 또 지난 주 이병관이 ‘반란의 열쇠를 현경렬에게 비밀리에 판매한 것에 대해 현경렬은 (열쇠는) 병관이가 준 것”이라고 말하는 반면, 이병관은 자신은 그런 적이 없다고 주장해 주민 간의 불신을 키워낼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두 번째 주민교환이 이루어질 계획. 과연 양 팀에서 어떤 주민들이 소속을 바꾸게 될지, 그것은 팀에게 또 개인에게 득이 될지 독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높동과 마동이 대결할 챌린지 과제는 ‘모자이크. 모든 주민이 주사위를 10개씩 쌓고 다 쌓으면 화면에 모자이크 그림이 공개된다. 원본 모자이크 그림을 10초 공개한 후, 변형된 모자이크 그림이 뜨면 달라진 부분을 답해야 하는 게임이다. 틀린 주민은 그 때마다 주사위를 하나씩 더 올리고 주사위 탑이 무너지면 탈락하게 된다.

tvN ‘소사이어티 게임은 통제된 원형 마을에서 22명의 출연자가 펼치는 14일 간의 모의사회 게임쇼를 다룬 새로운 형태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tvN이 ‘빅브라더, ‘마스터셰프, ‘1대100 등으로 유명한 글로벌 제작사 ‘엔데몰샤인 그룹(Endemol Shine Group과 손을 잡고 개발, 구성, 제작의 과정에서 양사의 장점을 극대화시켜 탄생시킨 작품. 지난 10월1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일 투표로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높동과 소수 권력의 반란에 의해서만 리더가 바뀌는 ‘마동으로 나뉘어 생활하는 참가자들이 다양한 인간의 군상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고 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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