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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데뷔` 김보성, 안와골절 진단…수술 받는다
입력 2016-12-11 11: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종합격투기에 데뷔전에서 부상으로 기권패 한 배우 김보성이 안와골절 진단을 받았다.
김보성은 지난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35 웰터급 스페셜 매치에서 곤도 데쓰오에 패했다. 김보성은 데쓰오의 펀치에 오른쪽 눈 부상을 당하면서 1라운드 2분 35초 만에 경기를 포기했다.
김보성은 초반 곤도 데쓰오와 강펀치를 주고받으며 선전했다. 하지만 오른쪽 눈을 가격당한 직후 일시적으로 시력을 잃었고, 주심은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김보성은 이미 왼쪽 눈이 실명된 상태라 오른쪽 눈 부상은 치명적인 상황. 결국 김보성은 경기 포기 의사를 전달, 분패했다.
로드FC 측에 따르면 김보성은 시합 후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메디컬 체크를 받았고, 안와골절 진단을 받았다. 로드FC 측은 "김보성의 눈뼈가 골절돼 현재 수술 위기"라고 전했다.
psyo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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