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한은행, 대구서문시장 화재 피해기업에 500억원 지원
입력 2016-12-09 09:01 

신한은행은 지난 11월30일 발생한 대구서문시장 화재 사고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위해 총 5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화재 피해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에 대해 긴급 운전자금 최대 3억원과 피해복구를 위한 시설자금을 지원한다.
기존 대출금 분할상환 유예와 만기연장, 최고 1.0%포인트의 대출금리 우대도 시행한다.
피해기업 지원을 받으려면 행정기관에서 재해피해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가까운 신한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지원이 어려움에 처한 서문시장 화재 피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절감 과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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