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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금융업계, 독거노인 겨울나기 이불 800채 기부
입력 2016-12-09 08:47 
(사진왼쪽부터) 임승보 한국대부금융협회장(세번째), 김충호 바로크레디트대부 대표(두번째), 주환곤 에이원대부캐피탈 대표(다섯번째) 등이 기부금 전달식 후 제타룡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네번째) 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부금융업계가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돕기에 나섰다.
한국대부금융협회와 에이원대부캐피탈, 바로크레디트대부, 산와대부, 조이크레디트대부 등 15개 회원사는 지난 8일 서울 성동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찾아 독거노인 겨울 나기를 위한 이불 800채를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이번 기부물품을 종로구, 동작구, 양천구 등 서울 3개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80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임승보 대부금융협회장은 부양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이 140만명에 달하고 상당수가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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