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금융업계가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돕기에 나섰다.
한국대부금융협회와 에이원대부캐피탈, 바로크레디트대부, 산와대부, 조이크레디트대부 등 15개 회원사는 지난 8일 서울 성동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찾아 독거노인 겨울 나기를 위한 이불 800채를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이번 기부물품을 종로구, 동작구, 양천구 등 서울 3개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80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임승보 대부금융협회장은 부양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이 140만명에 달하고 상당수가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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