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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이대호, 엄현경 “오빠”소리에 “미안...감흥이 없다”
입력 2016-12-09 00:08 
[MBN스타 김진선 기자] ‘해피투게더3에 이대호가 엄현경의 애교에도 끄떡없는 모습을 보였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위대한 남자들 (feat. 개미 퍼먹어) 특집으로 꾸며져 이대호, 현주엽, 이동엽, 김일중, 문세윤이 출연했다.

이날 현주엽은 엄현경의 오빠”라는 소리메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대호는 자신에게는 팬들이 오빠라고 잘 부르지 않는다고 밝히며 "내가 인기를 얻을 때쯤 팀에 강민호가 들어왔다. 강민호는 오빠라고 하는데 나는 아저씨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특히 이대호는 엄현경의 애교에도 감흥이 없다”라고 반응했고, 현주엽은 이대호의 아내가 엄현경과 닯았다”라고 받아쳐 이대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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