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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리’ 정소민 “웹버젼은 예고, TV판 신세계다” 자신감
입력 2016-12-08 14: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정소민이 TV판 ‘마음의 소리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정소민은 8일 오후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2 ‘마음의 소리 기자간담회에서 솔직히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 줄 몰랐다”고 운을 뗐다.
그는 내가 수치에 약함에도 불구하고 2천만뷰라는 건 상상이 안 갈 만큼 큰 숫자로 느껴진다. 너무 감사드린다”며 웹버전은 예고편에 불과했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다. TV판은 신세계가 펼쳐질 것”이라며 자신했다.
이광수 역시 생각지도 못한 엄청난 수치에 깜짝 놀랐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TV에서도 이런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셨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이어 만약 시청률 10%가 넘는다면 ‘전국노래자랑에 도전하겠다”며 파격 공약을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마음의 소리는 네이버를 통해 무려 10년간 인기리에 연재 중인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KBS 예능국, 포털 사이트 네이버, 판권을 소유한 공동 제작사 크로스픽쳐스(주)가 의기투합해서 만든 작품. 단순즉흥이 생활인 아직은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과 그 가족들의 엉뚱 발칙한 코믹일상 스토리가 담긴 유쾌한 시트콤이다.
오는 12월 9일 첫 방송된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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