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린더라이너 제조업체인 케이프는 경남 양산에 위치한 토지에 대한 자산재평가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재평가 대상은 경남 양산시 상북면 일대의 케이프 본사 공장부지 4만1000여평이다. 매입 시기는 지난 2007년이다. 총면적은 13만6029.752㎡이다. 재평가 기준일은 오는 31일이며 평가법인은 삼창감정평가법인이다.
지난 9월30일 기준 장부가액은 약 627억1264만원이다
케이프 관계자는 이번 자산재평가는 기존에 실린더라이너 제조공장으로 사용 중인 토지자산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고자 창사 이래 처음 시행하게 된 것”이라며 자산의 실질가치가 반영돼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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