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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프씨, 170억원 규모 유증…“헬스케어 설비투자 목적”
입력 2016-12-08 13:58 

에스에프씨는 지난 7일 17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헬스케어 사업 확대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서 실시한다. 와이에스개발 주식회사, 이강석, 태가 주식회사가 참여한다. 태가 주식회사는 에스에프씨의 최대주주다.
회사는 현재까지 일반의약품(OTC)과 전문의약품(ETC) 제조 사업에 집중해왔다. 에스에프씨 관계자는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매출 극대화를 위해 헬스케어 구강용해필름(ODF) 제품 생산 설비를 증설할 것”이라며 자금 조달 후 ODF 제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다하겠다”이라고 말했다.
앞서 회사는 ODF 사업을 위해 지난 10월 씨엘팜의 무기명식이권부 무보증 사모전환사채에 100억원을 투자했다. 신규 사업부는 장석훈 씨엘팜 대표가 에스에프씨의 공동대표를 맡아 이끌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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