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2차, 1순위서 전 주택형 청약마감…평균 23.4대 1
입력 2016-12-08 09:14 
다산신도시 자연&e편한세상 2차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11.3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가격 경쟁력을 갖춘 공공분양 아파트의 인기는 여전했다
경기도시공사와 대림산업이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5블록에서 선보인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2차가 1순위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로 전 주택형 마감에 성공했다.
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7일 실시한 이 단지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8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305명이 몰려 평균 2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주택형인 전용 74㎡가 42가구 모집에 1070명이 몰리면서 평균 25.48대 1, 전용 84㎡는 142가구 모집에 3235명이 청약 접수해 평균 22.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해당 사업장은 전매제한이 3년인 공공분양 물량인 만큼 일반분양 물량보다 상대적으로 11.3대책 여파가 작았고 주변시세의 85%선에 분양가를 책정해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선 것 같다”며 모델하우스 오픈 당시 상품에 대한 호평이 많아 단기간 완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6일, 계약은 내년 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입주는 2019년 7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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