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양) 안준철 기자] 아쉽다. 턴오버가 많았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추일승 감독이 아쉬움을 토로했다.
오리온은 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홈 경기에서 종료 직전 이정현에게 버저비터를 허용해 99-101로 졌다. 이날 패배로 오리온은 홈 7연승을 마감했다. 시즌 전적은 12승4패가 됐다.
경기 후 추일승 감독은 아쉽게 졌다. 수비에서 실점이 너무 많았고 공격에서는 턴오버가 많이 나왔다. 특히 지나친 욕심으로 턴오버를 허용한 뒤 실점한 부분이 아쉽다”며 이날 패인을 분석했다.
오리온은 이날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5점차로 앞서면서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막판 연속 실점을 허용했다. 이정현에 버저비터를 허용한 부분에는 우리 수비가 안 좋았다기 보다는 상대방이 잘 했다. 잘 안 풀리는 날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경기 초반 많은 턴오버가 나온 것을 더 아쉬워했다. 오리온은 전반에만 10개의 턴오버를 범했다. 추 감독은 많은 패스를 통해 득점을 올려야 하는데, 한 번에 쉽게 하려다 보니 실수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잘 추슬러 다음경기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추일승 감독이 아쉬움을 토로했다.
오리온은 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홈 경기에서 종료 직전 이정현에게 버저비터를 허용해 99-101로 졌다. 이날 패배로 오리온은 홈 7연승을 마감했다. 시즌 전적은 12승4패가 됐다.
경기 후 추일승 감독은 아쉽게 졌다. 수비에서 실점이 너무 많았고 공격에서는 턴오버가 많이 나왔다. 특히 지나친 욕심으로 턴오버를 허용한 뒤 실점한 부분이 아쉽다”며 이날 패인을 분석했다.
오리온은 이날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5점차로 앞서면서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막판 연속 실점을 허용했다. 이정현에 버저비터를 허용한 부분에는 우리 수비가 안 좋았다기 보다는 상대방이 잘 했다. 잘 안 풀리는 날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경기 초반 많은 턴오버가 나온 것을 더 아쉬워했다. 오리온은 전반에만 10개의 턴오버를 범했다. 추 감독은 많은 패스를 통해 득점을 올려야 하는데, 한 번에 쉽게 하려다 보니 실수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잘 추슬러 다음경기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