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추위 주춤…밤부터 곳곳 눈 또는 비
입력 2016-12-07 20:35  | 수정 2016-12-07 21:14
<1>절기 '대설'이었던 오늘, 약한 눈과 비가 지나는 가운데 큰 추위는 없었습니다. 추위는 내일까지 주춤하면서 서울의 경우 한낮에 6도까지 오르겠는데요. 다만, 국내외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서울을 포함한 서쪽 지역들을 중심으로는 미세먼지 농도가 오전까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이 점 유의하셔서 오전에 활동하실 때에는 마스크가 필요하겠습니다.

<눈비>내일 밤부터 또다시 눈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강원영서에 최고 5센티미터, 경기동부와 충북북부, 경북북부에 1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쌓이겠고요. 그 밖의 전국에는 5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눈이 쌓이며 노면이 미끄러울 수 있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밤부터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대부분이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의 경우 광주와 대구의 낮 최고 기온이 10도까지 오르면서 오늘보다 3도에서 5도 가량이나 높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건조한 대기는 여전하겠습니다.

<주간>내일 밤 시작된 눈과 비는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눈비가 그치면 또 한 번 강력한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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