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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 플라네타리움 레코드가 자신있게 선보입니다
입력 2016-12-07 18: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케이지, 정진우 등 실력파 뮤지션이 소속된 레이블 플라네타리움 레코드가 세 번째 아티스트 빌런(Villain)을 선보인다.
플라네타리움 레코드는 지난 1일부터 공식 페이스북과 포스트를 통해 '빌런 1209'라고 디자인된 메인 이미지로 바꾸고 빌런이 오는 9일 베일을 벗는다고 공지했다.
빌런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온라인 컨텐츠 '72초 TV'에서 발매한 크리스마스 시즌송에 참여한 바 있다. 지난 9월 발매된 정진우 데뷔 앨범 1번 트랙인 ‘집에 있을게에 피처링과 작사로 참여했으나 이외에는 비주얼과 음악이 공개된 바 없다.
소속사가 공개한 20초 티저에는 빌런의 데뷔곡 '비가 내리는 밤에' 일부분이 담겨 있다. '악당'이라는 의미를 내포한 활동명과 달리 로맨틱하고 감미로운 음성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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