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편단심’ 아주그룹, 12년째 ‘따뜻한 연탄나눔’
입력 2016-12-07 16:36 
6일 문규영 회장 등 80여명의 아주그룹 임직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온정의 나눔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아주그룹의 비영리기관 아주복지재단은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찾아 연탄 나눔봉사인 ‘사랑의 부싯돌을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아주그룹 임직원들은 서울 성북구 정릉동, 서초구 전원마을, 도봉구 안골마을, 광명, 고양, 수원, 파주, 제주 등 전국적으로 총5만8천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 봉사활동 현장에는 문규영 회장을 비롯해, 아주산업, 아주캐피탈, 아주저축은행, 아주IB투자, 아주호텔앤리조트, 아주네트웍스, 아주오토리움 등 아주그룹 각 계열사 신규입사자들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아주복지재단이 지난 12년간 ‘사랑의 부싯돌 행사를 통해 전달한 연탄 물량은 누적 82만 8000장 가량에 달한다. 이는 25t덤프트럭 기준으로 109대 분량이다.
아주복지재단은 이달 말까지 전 계열사가 동참한 가운데 전국 단위로 ‘사랑의 부싯돌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사랑의 연탄나누기, 따뜻한 마음더하기”라는 사내이벤트를 진행하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참여를 잇는 ‘임직원 주도의 나눔활동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탁용원 아주복지재단 사무국장은 기업시민으로서의 사랑나눔 활동이 사회 전반으로 퍼지고 퍼져서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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