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노르웨이 남서부에 위치한 하르당에르비다 국립공원 고지대에서 야생 순록 323마리의 시체가 발견됐습니다.
순록 떼들이 서로 포개져 있는 모습으로 죽어있는 장면이 지역 메체에 의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순록 시체 무리에는 70여 마리의 새끼가 포함돼 더욱 안타까움 마음을 들게 합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순록 323마리 집단 떼죽음의 원인을 번개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을 강타한 세찬 비바람을 피하기 위해 순록 떼들이 서로 몰려 있다가 피해가 커졌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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