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자회사 라인이 카메라앱 B612에 셀카 사진, 동영상에 메시지를 추가해 친구들과의 대화를 웹툰 식으로 만들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인 ‘플레이(PLAY)를 7일 추가했다.
플레이는 메시지와 셀카 사진, 영상 등을 결합해 친구들과 주고 받으며 웹툰 형식으로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기능이다. 200여개의 안면인식 기반 스티커를 이용해 만화와 같은 효과를 추가할 수 있다.
앱에서 라인, 이메일,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B612를 설치한 친구들과 자동 연동된다.
라인 관계자는 사진을 기반으로 더욱 재미있는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하는 이용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기능”이라며 라인이 보유한 셀피 관련 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재미있는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하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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