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유라 전 남편 신주평, 주진우 특강 적중?
입력 2016-12-07 09:55 
국정농단 장본인 최순실 딸 정유라 전 남편 신주평의 병역 특혜 의혹이 불거지자 주진우 시사인 기자도 눈길을 받고 있다.

주진우 시사인 기자는 방송인 김제동과 함께 지난달 25일 일본 와세다 대학교에서 특강을 했다. 당시 주진우 기자는 청와대에서 비아그라가 나왔다. 그 다음에 마약 성분이 나왔다. 더 나올 것”이라며 섹스와 관련된 테이프, 마약 사건이 나오고 그 다음에는 부정입학, 병역비리, 최순실 박근혜 대규모 개발 사업, 국방비리”를 나열하면서 지금 여러분이 보고 있는 비리는 ‘10분의 1 수준”이라고 내다봤다.

이후 약 10일 만인 5일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조특위 2차 기관보고에서 신주평이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던 중 독일에서 (정유라와) 신혼생활을 즐겼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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