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SH-도시철도公 역세권 개발 손잡아
입력 2016-12-06 21:09 
변창흠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왼쪽)과 나열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 직무대행이 6일 `역세권 개발사업에 관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서울시]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서울도시철도공사가 6일 지하철 역세권 내 가용 토지를 복합 개발하는 데 협력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 공사는 지하철역 등 역세권에 대중교통 연계형 지역 거점을 조성하고 청년 주거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SH와 도시철도공사는 첫 협력사업으로 영등포 도시재생활성화지역 경제기반형 후보지 내 도시철도공사 소유 토지 등으로 구성된 지하철 5호선 신길역 상부토지를 개발할 예정이다. 두 공사는 또 신길역 상부토지 내 청년과 창업가를 위한 주거·지원시설 공동 개발을 협의 중이다.
[김강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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