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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아시아 투어 ‘땡큐’ 서울 공연 성료
입력 2016-12-06 16: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이준기가 아시아 투어 ‘땡큐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준기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6일 이준기의 아시아 투어 콘서트 ‘땡큐 서울 공연이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당초 1회였던 공연이 팬들의 요청으로 인해 2회로 추가되는 진풍경이 연출됐던 이번 공연은 그야말로 이준기의 팬들에게 선물 그 자체였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준기가 MC 없이 무대에서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와 랩, 그리고 발라드 곡에 이르기까지 장장 3시간 동안 그만의 무대를 원 없이 펼쳤고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뿐만 아니라 이준기는 3일에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신곡 ‘NOW와 ‘Thank you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특히 ‘NOW는 청량한 뮤직비디오까지 상영돼 팬들을 놀라게 했다. 두 노래 모두 팬들과 함께 호흡하고 싶어하는 이준기의 고마움과 진심이 가사에서 묻어나는 신나는 곡이라 팬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됐다.

이어 자신이 출연했던 드라마 ‘달의 연인의 O.S.T 곡 ‘너를 위해를 열창했고, 팬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는 각본 없는 드라마가 펼쳐졌다. 또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 ‘굿 보이, ‘뱅뱅뱅으로 커버 댄스를 선보여 이준기가 가지고 있는 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공연장이 떠나갈 듯 함성으로 채워졌음은 물론이다.
팬서비스는 말할 것도 없었다. 팬들과 함께 ‘달의 연인 속 명장면을 재치 있게 재연하는가 하면 이벤트에 당첨된 팬의 발을 직접 씻겨주는 세족식으로 공연장을 뒤흔들었다. 공연장에 있는 팬들이 모두 화합할 수 있도록 배려 넘치는 이준기의 진행에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왜 이준기의 팬콘서트가 각광받는지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었다.
‘땡큐는 지난 3일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대만, 홍콩 공연이 결정됐다. ‘달의 연인의 전세계적인 흥행과 배우로서 노래와 춤까지 소화하며 혼자 진행까지 하는 이준기를 두고 해외 관계자들의 관심이 더욱 뜨겁다는 후문.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남미와 중동 국가에서도 공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신중히 결정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준기는 내년 초까지 아시아 투어 콘서트 여정에 오른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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