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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소 고지` 측 "멜 깁슨, 앤드류 가필드 내한 계획 없다"
입력 2016-12-06 16: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할리우드 배우 멜 깁슨과 앤드류 가필드는 내년에 한국을 찾지 않는다.
멜 깁슨이 연출하고 앤드류 가필드가 출연하는 영화 '핵소 고지'를 홍보하는 언니네홍보사 측은 6일 "감독과 배우의 내한은 계획에 없는 부분"이라며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수입배급사 판씨네마 측도 "해외 영화사와 논의조차 되지 않은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 매체는 "'핵소 고지'의 멜 깁슨 감독과 앤드류 가필드가 내년 내한한다"며 "내년 초 아시아 프로모션 중 한국 방문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핵소 고지'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양심적 집총 거부자였던 데스몬드 T.도스(앤드류 가필드)가 무기 하나 없이 75명의 부상당한 아군을 대피시킨 실화를 그린 영화다. 제22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작품상과 감독상(멜 깁슨), 남우주연상(앤드류 가필드)을 비롯해 액션영화상, 액션영화 남우주연상(앤드류 가필드), 편집상, 의상상 등 총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국내에는 내년 2월 개봉 예정이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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