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T&G 신탄진공장, 자원봉사로 국무총리 표창
입력 2016-12-06 15:56 
KT&G 신탄진공장이 어제(5일) 자원 봉사자의 날을 맞아 열린 '2016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습니다.
경북 경주시 화백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 등 정부 관계자들과 수상 기관 임직원들을 비롯해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KT&G 신탄진공장 임직원 700여명은 사내 22개의 봉사단을 자체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 왔습니다.
무엇보다 모든 임직원들이 하나 이상의 봉사단에 참여해 한마음으로 활동한 점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활동을 펼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조종철 KT&G 신탄진공장장은 전국적으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상상투게더 봉사단을 조직해 한 해 2만 시간에 가까운 봉사활동을 수행해왔다며 복지재단과 장학재단을 별도로 설립해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전문적으로 펼치는 등 기업 경영이념 중 하나인 '함께하는 기업'의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