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서유리 소속사 "악플러, 선처없다…강력 처벌"
입력 2016-12-06 11: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방송인 서유리의 소속사 측이 6일 "지난달 용산경찰서에 온라인상에서 지속적으로 서유리씨에 대한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재한 악플러들에 대해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현재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초록뱀이앤엠 측은 "고소된 네티즌들은 서유리씨에 대한 노골적인 비방과 악의적인 글을 지속해서 게재해왔을 뿐 아니라 서유리씨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도를 넘은 인신공격과 모욕성 게시물로 그녀 및 그녀의 가족들에게까지 고통을 주어 이에 강력히 대응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수사 결과와 기소에 따라 선처 없이 강력하게 처벌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속 연예인에 대한 악의적 명예훼손 행위 및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하는 게시물과 악플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서유리는 5일 밤 방송된 '비정상회담'에서 "악플을 날짜, 사이트별로 저장한다. 방송에서 처음 말하는 건데, 최근 고소도 했다"며 "어지간한 악플은 감수하는 편인데 저희 어머니 사진을 가지고 악플을 단 사람이 있었다. 어머니나 가족에 대한 성적인 얘기를 해서 고소했다"고 말했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