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프랑스 브이그텔레콤 임원 LG유플러스 방문…통신 기술력 벤치마킹
입력 2016-12-06 10:13 

LG유플러스는 지난 5일 프랑스 브이그텔레콤의 주요 임원이 용산사옥과 상암사옥을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디디에 카사스 부사장을 비롯해 캐롤라인 쉑스 이사, 피에르 머스티어 아시아 최고경영자(CEO) 등 브이그텔레콤 주요 임원과 현지 언론사 기자단이 LG유플러스 용산사옥 IoT체험관과 상암사옥의 5G 전시관, NB IoT 인증센터를 찾았다.
이들은 LG유플러스의 LTE 성과와 사물인터넷(IoT), 5G 준비상황에 대한 질의응답(Q&A) 시간을 갖고 IoT, LTE 서비스 등도 직접 체험했다.
LG유플러스는 세계 최초 LTE 전국망을 구축하며 LTE 시장을 선도한데 이어, 현재 이용중인 3밴드 LTE-A 기술보다 100배 이상 빠른 최대 31Gbps의 다운로드 전송 속도를 국내 최초로 시연하는데 성공한 바 있다.

홈IoT 가입자는 국내 최초로 50만 가구를 돌파했다. 홈뿐 아니라 공공, 산업 분야에서도 IoT를 적극적으로 구축해 네트워크부터 플랫폼까지 총괄하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 중국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와 함께 협대역(NB)-IoT 기술로 글로벌 IoT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김상부 LG유플러스 제휴 1담당 상무는 해외 통신사업자들의 경우 짧은 기간 내 세계 최초 LTE 전국망 구축과 마케팅 차별화를 통해 LTE 선도 사업자로 자리 잡은데 관심이 높다”며 LTE 시장을 선도한 것에 그치지 않고 다가오는 5G 시대 또한 1등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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