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특검, 삼성물산 정기철 부사장 소환
입력 2008-01-27 17:30  | 수정 2008-01-27 17:30
삼성 특검팀은 삼성물산의 정기철 부사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 부사장은 삼성물산 런던지사 간부 등을 거쳐 현재 전략기획실장 겸 부사장으로 재직중이며 차명계좌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김용철 변호사는 앞서 삼성물산이 해외 지사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하기가 다른 계열사보다 쉽다고 지목한 바 있습니다.
특검팀은 또 삼성화재가 고객의 보험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제보를 확인하기 위해 삼성화재 본사 등에서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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