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옥 "대통령은 임기에 연연하지 않는다"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은 오늘(5일)'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의 청와대 기관보고에 출석해서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달 29일 3차 대국민담화에 대해 조기 하야 선언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대통령은 임기에 연연하지 않는다"면서 "대통령이 충분히 여러 의견을 들어 종합하고 고민해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이 퇴진 일자를 스스로 정하지 않고 국회로 공을 넘겼느냐는 질문에는 "대통령이 하야 문제를 결정하는 것과 관련해 날짜를 박는데는 많은 분들의 의견이 필요하다"면서 "곧 결단을 내릴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통령께서도 국민들의 뜻에 따라 선출된 분으로, 국민 뜻에 따라 대통령이 답을 주셔야 할 시기"라고 전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은 오늘(5일)'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의 청와대 기관보고에 출석해서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달 29일 3차 대국민담화에 대해 조기 하야 선언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대통령은 임기에 연연하지 않는다"면서 "대통령이 충분히 여러 의견을 들어 종합하고 고민해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이 퇴진 일자를 스스로 정하지 않고 국회로 공을 넘겼느냐는 질문에는 "대통령이 하야 문제를 결정하는 것과 관련해 날짜를 박는데는 많은 분들의 의견이 필요하다"면서 "곧 결단을 내릴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통령께서도 국민들의 뜻에 따라 선출된 분으로, 국민 뜻에 따라 대통령이 답을 주셔야 할 시기"라고 전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