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미래에셋, 국내 최초 모바일 금융·보험 오픈마켓 ‘아이올’ 선봬
입력 2016-12-05 14:02 

미래에셋의 모바일금융 계열사 미래에셋모바일은 5일 자사 금융상품 뿐 아니라 다른 회사의 보험상품까지 한데 모아 판매하는 오픈마켓인 ‘아이올(iALL)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이나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여러 회사의 보험상품을 확인하고 바로 가입할 수 있다. 현재 아이올 서비스에서 가입 가능한 보험은 롯데손해보험의 해외여행자보험과 유학생보험, 흥국화재의 운전자보험이다. 미래에셋생명의 모바일변액적립보험 가입 서비스는 빠르면 이번주 중 오픈한다.
미래에셋은 아이올을 향후 보험뿐 아니라 펀드, 로보어드바이저(인공지능기반 자산관리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평규 미래에셋모바일 대표는 모바일금융·보험 오픈마켓은 국내에서는 미래에셋이 최초로 도입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미래에셋 그룹의 다양한 금융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최고의 편의성과 상품을 제공하는 오픈마켓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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