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업영향 트렌드 1위 '성장정책'

국내 최고경영자들이 올해 사업에 가장 큰 영향을 줄 트렌드로 새 정부의 성장위주 경제정책을 꼽았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CEO 372명을 대상으로 '올해 회사에 가장 큰 영향을 줄 트렌드'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32%가 '새 정부의 성장위주 경제정책'을 꼽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새로 출범할 정부가 성장 지향적인 경제정책을 추구하겠다고 예고함에 따라 경영자들이 규제완화와 감세, 노사문화 개선 등 기업환경이 긍정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연구소는 설명했습니다.
경영자들은 이어 서브프라임 부실 문제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을 2위로,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정책을 그 다음으로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