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탄핵 디데이(D-Day)인 9일까지 이른바 '운명의 5일'이 시작됐습니다.
오늘(5일) 국회에서는 청와대 등을 대상으로 한 최순실 국정조사의 기관보고가 열립니다.
조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가 오늘(5일) 오전부터 열립니다.
조사 대상 기관은 대통령비서실, 대통령경호실, 국가안보실 등 청와대와 기획재정부, 교육부입니다.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청와대를 대상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행적'과 최순실의 청와대 출입, 대통령 연설문 유출 의혹, 청와대 의료 시술 미스터리 등을,
기재부와 교육부를 상대로는 미르·K스포츠 재단 형성 과정을 둘러싼 의혹을 캐물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최재경 청와대 민정수석, 박흥렬 대통령 경호실장, 류국형 대통령경호실 경호본부장 등 3명은 업무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상태입니다.
내일(6일) 열리는 '최순실 게이트' 1차 청문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등 대기업 총수 9명을 상대로 미르·K스포츠재단 자금의 대가성 여부를 가릴 전망입니다.
모레(7일) 2차 청문회에는 최순실, 차은택, 김기춘, 안종범, 우병우 등이 증인으로 신청돼 있지만 상당수가 불출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탄핵 표결 하루 전인 8일에는 야 3당과 무소속 의원 171명이 발의한 탄핵안이 국회 본회의에 보고되고, 탄핵안은 24시간이 지난 9일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지게 됩니다.
MBN뉴스 조경진입니다. [ nice2088@mbn.co.kr ]
영상편집 : 김민지
탄핵 디데이(D-Day)인 9일까지 이른바 '운명의 5일'이 시작됐습니다.
오늘(5일) 국회에서는 청와대 등을 대상으로 한 최순실 국정조사의 기관보고가 열립니다.
조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가 오늘(5일) 오전부터 열립니다.
조사 대상 기관은 대통령비서실, 대통령경호실, 국가안보실 등 청와대와 기획재정부, 교육부입니다.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청와대를 대상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행적'과 최순실의 청와대 출입, 대통령 연설문 유출 의혹, 청와대 의료 시술 미스터리 등을,
기재부와 교육부를 상대로는 미르·K스포츠 재단 형성 과정을 둘러싼 의혹을 캐물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최재경 청와대 민정수석, 박흥렬 대통령 경호실장, 류국형 대통령경호실 경호본부장 등 3명은 업무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상태입니다.
내일(6일) 열리는 '최순실 게이트' 1차 청문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등 대기업 총수 9명을 상대로 미르·K스포츠재단 자금의 대가성 여부를 가릴 전망입니다.
모레(7일) 2차 청문회에는 최순실, 차은택, 김기춘, 안종범, 우병우 등이 증인으로 신청돼 있지만 상당수가 불출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탄핵 표결 하루 전인 8일에는 야 3당과 무소속 의원 171명이 발의한 탄핵안이 국회 본회의에 보고되고, 탄핵안은 24시간이 지난 9일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지게 됩니다.
MBN뉴스 조경진입니다. [ nice2088@mbn.co.kr ]
영상편집 :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