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서울 광화문과 청와대 인근에서는 밤 늦게까지 촛불집회가 계속됐습니다.
해산과정에서 일부 충돌이 있었지만, 연행자 없이 대체로 평화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배준우 기자입니다.
【 기자 】
(현장음)
-"박근혜를 구속하라! 박근혜를 구속하라!"
청와대 턱 밑에 위치한 서울 효자동 치안센터 앞이 시민들로 가득찼습니다.
통의동 로터리와 정부청사 창성동 별관을 넘어 청운동 주민센터와 효자동 치안센터까지 집회가 허용된 겁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촛불과 조명을 일제히 껐다가 켜는 점등 행사를 진행하는가 하면,
노래에 맞춰 촛불을 흔들며 축제 같은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불법차벽을 철거하라는 플랜카드와 근혜 구속이라는 팻말도 눈에 띕니다.
집회가 예정된 시간을 넘기자 결국 경찰이 강제로 집회 해산에 나섰습니다.
▶ 스탠딩 : 배준우 / 기자
- "평화롭게 진행되던 집회는 해산 과정에서 일부 마찰을 빚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이 일부 시민들을 격리하기도 했지만, 이번에도 연행자는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MBN뉴스 배준우입니다.
서울 광화문과 청와대 인근에서는 밤 늦게까지 촛불집회가 계속됐습니다.
해산과정에서 일부 충돌이 있었지만, 연행자 없이 대체로 평화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배준우 기자입니다.
【 기자 】
(현장음)
-"박근혜를 구속하라! 박근혜를 구속하라!"
청와대 턱 밑에 위치한 서울 효자동 치안센터 앞이 시민들로 가득찼습니다.
통의동 로터리와 정부청사 창성동 별관을 넘어 청운동 주민센터와 효자동 치안센터까지 집회가 허용된 겁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촛불과 조명을 일제히 껐다가 켜는 점등 행사를 진행하는가 하면,
노래에 맞춰 촛불을 흔들며 축제 같은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불법차벽을 철거하라는 플랜카드와 근혜 구속이라는 팻말도 눈에 띕니다.
집회가 예정된 시간을 넘기자 결국 경찰이 강제로 집회 해산에 나섰습니다.
▶ 스탠딩 : 배준우 / 기자
- "평화롭게 진행되던 집회는 해산 과정에서 일부 마찰을 빚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이 일부 시민들을 격리하기도 했지만, 이번에도 연행자는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MBN뉴스 배준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