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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동건·조윤희, 감기 공포 이겨내고 첫키스
입력 2016-12-03 21:23 
[MBN스타 남우정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조윤희와 이동건이 첫 키스를 했다.

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하 ‘월계수양복점)에서는 동진(이동건 분)이 나연실(조윤희 분)에게 진심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진은 불안해 하는 나연실에게 줄 목걸이와 반지를 샀고 바닷가에서 멋있게 걸어주려고 했으나 실패하고 말았다.

집으로 돌아온 동진은 나연실의 집을 찾아갔고 아까 석양 보이는 곳에서 걸어주려고 했는데”라며 우리가 극복해야 할 문제를 다 해결하면 연실씨가 그 반지 나한테 끼워달라”고 프러포즈를 했다.

감동 받은 연실을 눈물까지 글썽였고 분위기를 탄 동진은 나연실에게 키스를 하기 위해 다가섰다. 하지만 이내 근데 나 감기 걸려서 나연실 씨한테 감기 옮을까봐 안 되겠다”고 키스하기 직전에 멈췄다.

이에 연실은 나 면역력 강해서 감기 잘 안 걸린다”고 말했고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첫 키스에 성공했다.

하지만 방송 말미 두 사람이 키스하는 모습을 기표(지승현 분)의 어머니(정경순 분)이 목격하면서 위기를 예고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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