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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문산~봉동 열차 운행 줄이자"
입력 2008-01-26 13:25  | 수정 2008-01-26 13:25
남북 군사실무회담에서 북측이 하루 한번씩 오가는 문산~봉동 간 화물열차의 운행 횟수를 줄일 것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 소식통은 북측 단장인 박림수 대좌가 철도화물 수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짐도 없이 오갈 바에 운행을 줄이는 게 낫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측은 철로 안정화와 물류기반 확충을 위해 정기 운행을 지속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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