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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스-조나탄 `금메달은 어떤 맛일까?` [MK포토]
입력 2016-12-03 17:13 
[매경닷컴 MK스포츠(상암) = 김재현 기자] 3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2016 FA컵 결승 2차전에서 수원이 서울을 꺾고 2연승으로 FA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수원은 연장전에 이어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컵을 차지했다.
수원 산토스와 조나탄이 우승 메달을 깨물며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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