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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ACL 막차 탑승..K리그 대표 4팀 확정
입력 2016-12-03 16:37 
FC서울과 FA컵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한 수원삼성. 사진(상암)=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상암) 윤진만 기자] 3일 FA컵 결승전을 통해 내년 아시아클럽대항전 출전팀들이 최종 확정했다.
2016년 K리그 클래식 우승팀 FC서울, 리그 2위 전북현대, FA컵 우승팀 수원삼성이 내년도 AFC 챔피언스리그에 직행 티켓, 리그 3위 제주유나이티드가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각각 얻었다.
서울 우승시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얻을 수 있던 리그 4위팀 울산현대는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2017년도 AFC챔피언스리그는 2월 7일 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9개월여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2016년 AFC챔피언스리그에선 전북현대가 알아인(아랍에미리트)를 물리치고 우승하며 K리그 자존심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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