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특검, 삼성화재 압수물 분석 주력
입력 2008-01-26 11:35  | 수정 2008-01-26 11:35
삼성 비자금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삼성화재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삼성화재가 보험금을 빼돌려 조성한 비자금 15억원이 보관돼 있다는 비밀금고를 발견하지 못해, 회계장부와 전산자료를 통해 증거물을 찾는데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앞으로 용인 에버랜드 창고에서 발견한 미술품에 대한 확인 작업을 벌이는 한편, 차명계좌를 관리한 것으로 알려진 삼성 임원들도 차례로 소환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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