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주먹다툼'…뉴욕발 비행기 44분 지연 출발
입력 2016-12-03 15:10 
아시아나항공, 사진=연합뉴스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들이 이륙을 앞두고 다툼을 벌여 운항이 지연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2일 오전 11시 인청공항을 출발해 미국 뉴욕으로 향할 예정이던 비행기편에서 부기장 두 명 사이에 말다툼과 주먹다짐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아시아나항공 측은 "조종실이 아니라 기내 휴게실에서 다툼이 일어났다"고 언급했습니다.

부기장 사이에 벌어진 폭행사건으로 공항경찰대가 출동했고, 오전 11시 이륙 예정이던 해당 항공편이 44분 지연 출발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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