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최지만(25·LA 에인절스)이 청각장애인들로 구성된 충주성심학교 야구부를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친다.
최지만이 참가하고 롯데렌터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7일 오후 3시부터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최지만은 이날 충주성심학교 야구부원들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사비를 털어 준비한 시합용 야구배트 20자루(500만원 상당)도 기증할 예정이다.
롯데렌터카 관계자는 최지만 선수는 2014년부터 영화 ‘글러브의 모티브가 되었던 청각장애인 야구선수 서길원을 남몰래 후원했고, 빅리그 데뷔 후에는 서길원을 메이저리그 구장에 초청한 것은 물론, 장학금까지 수여하는 등 꾸준한 선행과 함께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10월 중순 귀국해 휴식과 개인운동을 병행하고 있는 최지만은 지난 9월 (서)길원이가 에인절스 구장에서 시구를 한 뒤 환하게 웃던 모습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며 그날 선행을 하며 받았던 보람된 감정을 길원이 후배들과도 함께 느껴보고 싶었는데 롯데렌터카와 함께 이번 자선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되어 매우 고맙고 보람차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지만이 참가하고 롯데렌터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7일 오후 3시부터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최지만은 이날 충주성심학교 야구부원들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사비를 털어 준비한 시합용 야구배트 20자루(500만원 상당)도 기증할 예정이다.
롯데렌터카 관계자는 최지만 선수는 2014년부터 영화 ‘글러브의 모티브가 되었던 청각장애인 야구선수 서길원을 남몰래 후원했고, 빅리그 데뷔 후에는 서길원을 메이저리그 구장에 초청한 것은 물론, 장학금까지 수여하는 등 꾸준한 선행과 함께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10월 중순 귀국해 휴식과 개인운동을 병행하고 있는 최지만은 지난 9월 (서)길원이가 에인절스 구장에서 시구를 한 뒤 환하게 웃던 모습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며 그날 선행을 하며 받았던 보람된 감정을 길원이 후배들과도 함께 느껴보고 싶었는데 롯데렌터카와 함께 이번 자선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되어 매우 고맙고 보람차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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