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 벌써 6차…조기 대선 가능성 증가, 내년 달력 '선거일' 사라져
내년 12월로 예정됐던 19대 대통령 선거가 탄핵 정국을 맞아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에 2017년 달력에서 대통령 선거일 표기가 모습을 감추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촛불집회와 여론 악화에 선거가 앞당겨질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입니다.
서울의 한 사립대는 오늘(2일) 학교에서 제작하는 달력에서 선거일을 빼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분위기는 촛불집회가 뜨거워진 10월 말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29일 박근혜 대통령이 3차 담화를 발표한 이후에는 거의 모든 달력에서 선거일을 보기 힘들어 졌습니다.
박 대통령이 "진퇴 문제를 국회 결정에 맡기겠다"고 선언하면서 조기 대선이 가시화됐기 때문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내년 12월로 예정됐던 19대 대통령 선거가 탄핵 정국을 맞아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에 2017년 달력에서 대통령 선거일 표기가 모습을 감추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촛불집회와 여론 악화에 선거가 앞당겨질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입니다.
서울의 한 사립대는 오늘(2일) 학교에서 제작하는 달력에서 선거일을 빼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분위기는 촛불집회가 뜨거워진 10월 말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29일 박근혜 대통령이 3차 담화를 발표한 이후에는 거의 모든 달력에서 선거일을 보기 힘들어 졌습니다.
박 대통령이 "진퇴 문제를 국회 결정에 맡기겠다"고 선언하면서 조기 대선이 가시화됐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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