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내년도 예산안·부수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개회 시각을 오후 10시로 한번 더 연기했다.
국회는 정부와 예산안 협상이 길어지면서 당초 이날 2시였던 본회의 개최 시각을 오후 8시로 한번 미룬 바 있다. 국회는 정부와 정치권의 합의는 이뤄졌지만 실무작업이 많이 남아 10시까지로 다시 연기했다.
여야 3당과 정부는 이날 오전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 예산을 중앙정부가 8600억원을 부담하고 소득세 최고구간을 신설하는 것으로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타결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