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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금융당국, SG은행 실사 착수
입력 2008-01-26 01:45  | 수정 2008-01-26 01:45
소시에테 제네랄의 최악의 금융사고 배경을 놓고 궁금중이 일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금융당국이 이 은행을 상대로 정밀 실사에 착수했습니다.
당국은 실사를 통해 범인으로 밝혀진 31살의 중개인 제롬 케르비엘이 수십억 유로의 거액을 아무런 통제를 받지 않고 혼자 운용할 수 있었는지를 규명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언론들이 전했습니다.
금융 전문가들은 케르비엘이 은행의 작년 한해 수익을 상쇄하는 이런 막대한 손실을 회사 모르게 용케 숨겨올 수 있었다는 것을 수긍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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