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진석 “대통령이 여야합의 안 지키면 여당 의원들 전원 사퇴”
입력 2016-12-02 10:34  | 수정 2016-12-03 10:37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2일 내년 4월 말까지 박근혜 대통령이 퇴임하고 6월에 조기 대선을 치르는 로드맵에 여야가 합의했음에도 박 대통령이 이를 지키지 않는다면 새누리당 의원 전원이 사퇴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만일 국회에서 4월 퇴진을 결정했는데 대통령이 이를 지키지 않는다면 새누리당 의원 전원이 의원직 사퇴를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부 야당의 5일 탄핵소추안 처리 요구에 대해 5일 본회의는 변칙적 의사일정 변경으로 협조하기 어렵다”면서 우리가 당론으로 채택한 4월 퇴진, 6월 조기 대선이 가장 합리적 결정”이라고 일축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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