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주류, 마주앙 40주년 기념 한정판 출시
입력 2016-12-01 19:43 
롯데주류가 마주앙(MAJUANG)의 40주년을 기념해 '마주앙 시그니처 코리아 프리미엄' 한정판을 출시합니다.
마주앙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리미엄급 레드 와인으로 양질의 국내산 포도만을 선별 후 100% 오크통 숙성 과정을 거쳐 만든 순수 국산 와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경북 영천에서 재배한 머스캣 베일리 에이(Muscat Bailey A, M.B.A) 품종의 포도만을 사용해 특유의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머스크향과 레드 와인의 풍부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모두 3천병만 한정 판매될 예정인데, 회사 관계자는 국산 프리미엄급 와인이 세계 유수의 와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국내 포도 재배 농가와 양조용 포도 계약 재배 확대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주앙은 1977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국내 와인 누적 판매량 1위의 한국 대표 와인 브랜드로 로마 교황청의 승인 하에 한국 천주교 미사주로 봉헌돼 사용되고 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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