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평택항, 서해항만 최초 미주항로 취항
입력 2008-01-25 17:10  | 수정 2008-01-25 17:10
경기도 평택항에서 미국 동부연안을 연결하는 컨테이너선 미주 항로가 개설됐습니다.
이에따라 올해 평택항의 처리 물동량이 20피트짜리 컨테이너를 기준으로 4천개를 돌파 할 것으로 보입니다.
평택항 미주 항로는 중국 칭다오-닝보-상하이-부산-미국 뉴욕-윌밍턴 등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이날 첫 취항을 비롯해 5만t급 컨테이너선 8척이 돌아가며 주 1회 평택항을 출발하게 됩니다.
평택해수청 관계자는 "인천항 등에 비해 항만 인프라가 부족해 평택항 이용을 꺼렸던 선사나 항만 관련 종사자들의 부정적 시각을 개선하는 등의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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