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아파트지구의 유일한 재건축조합인 한양7차 재건축조합이 '부활'한다. 10여 년간 활동이 없던 압구정 한양7차 재건축조합이 오는 21일 총회를 열고 조합장·임원을 선출하는 등 조합 정상화를 도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압구정 지구에는 재건축 논의가 활발하지만 24개 단지(1만여 가구) 중에서 재건축조합을 갖춘 곳은 한양7차 하나뿐이다. 압구정에서 가장 규모가 큰 총 3130가구 규모 구현대에서는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 3개가 활동 중이다. 재건축 단계가 '준비위→추진위→조합'순임을 고려하면 한양7차보다 낮은 단계다. 미성2차도 최근 준비위를 꾸렸을 뿐 그 밖의 단지 대부분이 안전진단 이후 속도를 못 내고 있다. 21일 총회에서 새 조합장과 임원을 선출하는데 조합장 1명, 감사 1명, 이사 6명 등 모든 직책에 딱 정원만큼 입후보한 상태다.
[이윤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압구정 지구에는 재건축 논의가 활발하지만 24개 단지(1만여 가구) 중에서 재건축조합을 갖춘 곳은 한양7차 하나뿐이다. 압구정에서 가장 규모가 큰 총 3130가구 규모 구현대에서는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 3개가 활동 중이다. 재건축 단계가 '준비위→추진위→조합'순임을 고려하면 한양7차보다 낮은 단계다. 미성2차도 최근 준비위를 꾸렸을 뿐 그 밖의 단지 대부분이 안전진단 이후 속도를 못 내고 있다. 21일 총회에서 새 조합장과 임원을 선출하는데 조합장 1명, 감사 1명, 이사 6명 등 모든 직책에 딱 정원만큼 입후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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