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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데스노트`, 1차 티켓오픈 동시 예매율 1위 올킬
입력 2016-12-01 16:59  | 수정 2016-12-01 17: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뮤지컬 '데스노트'(연출 쿠리야마 타미야)가 1차 티켓 예매 시작과 동시에 각 사이트 예매율 1위를 석권했다.
1일 오후부터 판매가 시작된 뮤지컬 '데스노트'의 티켓은 주요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예스24, 하나티켓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했으며, 예매처인 하나티켓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압도적인 화제성을 증명했다.
특히 뮤지컬 '팬텀', '몬테크리스토', '아이다', '라흐마니노프' 등 유수의 작품들을 제치고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우연히 '데스노트'를 주워 악인들을 처단하는 천재 대학생 라이토와 이에 맞서는 명탐정 엘(L)이 두뇌 싸움을 펼치는 내용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15년 초연 당시 탄탄한 스토리와 완벽한 캐릭터로 전회차(57회차) 공연 매진 기록을 세우며 새로운 흥행 신화를 기록한 바 있다.

오는 1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 예정인 2017 '데스노트' 또한 2015년 흥행의 주인공 김준수부터 박혜나, 강홍석과 새로운 캐스트 한지상, 벤(Ben)까지 다시 없을 최고의 캐스팅라인업으로 화제가 되었다.
특히 어제 공개된 '놈의 마음속으로' 뮤직비디오는 김준수와 한지상이 공연 전부터 완벽한 캐릭터 몰입과 호흡을 선보이며 높은 조회수를 기록, 본 공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며 두 사람이 펼쳐낼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씨제스컬쳐 관계자는 "탄탄한 스토리와 완벽한 캐릭터로 사랑 받았던 작품인 만큼, 재연도 많이 기다려주셨던 것 같다. 1차 티켓 판매부터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 드리며,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최고의 캐스팅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데스노트'는 오는 1월 3일부터 1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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