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대목동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운영 개시
입력 2016-12-01 16:26 
김승철 이화의료원장(왼쪽에서 여섯번째),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오른쪽에서 여섯번째), 변은경 이대목동병원 간호부원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 정승열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천지사장(왼쪽에서 일곱번째), 박은애 기획조정실장(오른쪽에서 네번째), 김점숙 보건의료산업노조 이화의료원지부 지부장(왼쪽에서 다섯번째) 등이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 개소식에서 떡케익 커팅식

이대목동병원(원장 유경하)이 서울에 소재한 상급종합병원으론 처음으로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대목동병원은 1일 김승철 이화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변은경 이대목동병원 간호부원장, 정승열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천지사장 등을 비롯해 병동의료 인력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대목동병원은 내과계 병동인 61병동 46병상을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간호사 37명과 간호조무사 8명, 간병 지원 인력 1명 등 총 46명의 간호인력을 확보해 정상 가동을 시작한 것. 변은경 이대목동병원 간호부원장은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은 가족이나 간병인이 하던 환자 간병을 병원의 전문 간호사가 함으로써 환자 간병으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특히 병동내 보호자나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아 쾌적한 병동 환경이 조성될 뿐만 아니라 입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 및 간호 능력 향상으로 환자의 조기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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